실적 하락에도 배당 '쑥쑥'
안국약품은 배당 정책으로도 도마 위에 적지 않게 오르는 기업이다. 한 해 당기순이익보다 많은 배당금을 책정하거나, 큰 폭의 적자를 낸 상황에서도 이전 연도 배당금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한 회사의 배당 정책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존중받는 것이 마땅하지만 안국약품처럼 오너가 2~3명이 전체 주식의 절반 가까이를 갖고 있는 기업에 대해선 견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