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 켜진 오비맥주…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주류업체 수익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롯데칠성이 앞서 한·일 무역갈등에 따른 기저효과를 봤을 뿐 하이트진로, 오비맥주의 실적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특히 3년 연속 역성장 위기를 맞을 만큼 녹록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어 실적 반등 여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주류업계 등에 따르면 오비맥주 모회사인 버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