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부사장, 벤처투자 10년 공염불?
업계에서 가장 활발히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던 GS홈쇼핑이, GS리테일로 통합된 이후 지분을 줄줄이 매각하고 있다. 투자 회사들이 잇달아 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좋지 않아 투자 차익을 얻기에 무리가 있는 데다, GS홈쇼핑과도 이렇다 할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한 이유로 풀이 된다.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벤처투자를 시작했다. 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