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그룹, 계열사 22곳 사익편취 대상 지정
신영그룹의 계열사 대부분이 사익편취 규제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대기업집단으로 편입되면서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계열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거래 감시 대상이 된 것이다. 신영그룹은 최근 공정위로부터 34개 계열사 중 23개 계열사를 사익편취 규제 대상으로 지정 받았다. 비율로 따지면 67.65%에 이른다. 건설·부동산 관련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