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망 사용료' 믿을 수 있습니까
"시간이 지나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것입니다." 한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가 지난 2014년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도입 초기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뱉은 말이다. 불행하게도 이 말은 수년 째 현실화되지 않으면서 통신사를 조롱할 때마다 쓰이는 '밈'(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전락했다. 최근 이 같은 밈이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