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흥국생명, 콜옵션 미행사 문제 없어"
금융당국이 흥국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조기상환권(콜옵션) 미행사에 대해 기존 채권에 부여된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는 게 채무불이행(디폴트) 문제가 될 수는 없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9일로 예정된 5억달러 규모 외화 영구채 콜옵션 행사를 포기했다. ▲3억불 규모 외화 영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