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꼼수'도 필요한 법
"식품업계는 제품 값을 올릴 때 1위 사업자가 가격을 인상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들이 가격을 올리면 후발주자들이 뒤따라 인상하는 게 일종의 관습이죠. 저희도 마찬가집니다. 원재료비 압박이 거세진 지는 한참 됐지만, XX사가 가격을 올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한 식품업계 관계자가 한 말이다. 골자는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시점에는 일종의 법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