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의 탈을 쓴 중고차
"신차인데 중고차가 됐어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에 올라온 화제글이다. 화물연대의 파업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로드탁송'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낸 이 게시물엔 수많은 공감 댓글이 달리며 불만을 토로하는 공간이 됐다. 요점은 이렇다. 출고가 그대로 주고 산 신차인데도 이미 수백킬로미터를 주행한 중고차를 받았다는 것이다. 간절히 기다리던 택배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