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반도체,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산업은 본격적인 혹한기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버블이 꺼지고 인플레이션은 심해지면서 반도체를 부품으로 삼는 고가의 정보통신(IT) 기기를 향한 수요는 급감했다. 수요가 생산보다 적은 수급 불균형이 확대되면서 반도체 제조업체의 재고 부담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에게 반도체 겨울이 더 혹독하게 다가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