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범 아세아 회장, 승계 부담도 감내했다
아세아제지가 최근 주주환원 규모 확대를 공언한 것에 대해 재계는 이훈범 회장(사진) 등 아세아그룹 오너일가가 '통큰 결단'을 내렸단 반응 일색이다. 주가 상승 전략이 승계를 앞둔 이 회장 입장에선 악재가 될 수 있음에도 그가 소액주주들의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한 까닭이다. 이 회장은 최근 ▲배당성향 확대 ▲자사주매입·소각 ▲주식분할 등을 담은 아세아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