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날 피한 식품·유통군, 성과 창출 '지상과제'
올해 롯데그룹 임원인사에서 롯데 식품군·유통군 총괄대표가 유임에 성공하며 고강도 인적쇄신에서 살아남았다. 이번 인사에서 40%에 육박하는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점을 감안하면 눈길을 끄는 결과다. 시장에선 이들이 중책을 맡은 지 얼마 안돼 성과를 증명할 1년의 유예기간을 확보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두 대표는 칼날 인사를 피한 만큼 내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