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채 투심 위축 '역력', 조달 고민 깊어지는 증권사
새해 공모채 시장에서 증권사로는 첫 수요예측에 나선 미래에셋증권(신용등급 AA0)이 기대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으면서 조달을 앞둔 증권사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태영건설 사태로 증권사에 대한 유의미한 투심 위축이 감지되면서다. 일각에서는 이달 예정해 뒀던 자금조달 계획을 수정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