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성증권 연이은 미매각…리테일 수급 '부담'
지난달 롯데손해보험 후순위채에 이어 이달 CJ CGV 신종자본증권, 푸본현대생명보험 후순위채 등 공모 자본성증권 발행에 나선 기업들이 연달아 미매각에 처했다. 시장 안팎에서는 연초 금융지주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이후 리테일 시장에서 자본성증권 공급 과잉에 처한 상황이라고 진단한다. 수급 부담이 해소될 때까지는 당분간 하이브리드채권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