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공모조달 추진…발행액 두고 IB와 '이견'
지난해 공모채 시장 첫 미매각 기록을 쓴 효성화학이 내달 공모시장을 찾는다. 1년 4개월의 공백이 있었지만 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5000%에 육박하는 등 과중한 재무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효성화학은 1200억원 수준의 발행을 원하고 있지만, 증권사들은 비우호적인 투자수요를 고려해 발행액을 낮출 것을 제안하고 있어 양측의 입장이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