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본드 1500억 만기도래…현금상환 가닥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15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녹색채권)를 현금으로 상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9조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비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 부담이 큰 일반 회사채 발행을 통환 차환 카드를 꺼내들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7월9일 15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