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를 바라보는 엇갈린 시선
고려아연과 MBK-영풍 연합의 극한 대결이 시작한지도 두 달여가 지났다. 양측의 첨예한 대립은 공개매수가 조정과 가처분 신청, 장외 설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 중이다. '한 발짝이라도 밀리면 죽을 수 있다'는 배수진 전략을 앞세운 탓에 누가 승기를 점할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긴 했지만 현재까지는 MBK-영풍이 확실한 우위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