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후유증' 크레버스, 수익성 개선 절실
코스닥 상장사 '크레버스(옛 청담러닝)'가 합병 이후 악화된 재무건전성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 이유였던 수익성이 궤도에 오르지 못한 가운데 합병 과정에서 늘어난 차입금 탓에 치솟은 이자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간 갚아야 할 자금만 800억원에 근접해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