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양날개 '김성현·이홍구' 연임 성공
KB금융그룹이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김성현·이홍구 KB증권 각자대표이사가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금융권에서 50대를 전면 배치하는 등 세대교체 바람이 불었지만, 두 대표 모두 성과를 바탕으로 무난하게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실적을 토대로 재신임이 결정된 만큼 김성현·이홍구 투톱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