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재무 부담 가중…성신양회 M&A '멈춤'
유진그룹 레미콘 계열사인 동양의 성신양회 인수합병(M&A) 작업이 사실상 잠정 중단됐다. 지난해 뉴스 전문 채널인 YTN 인수전에 약 1600억원 가량을 투입하면서 현금 사정이 악화됐는데, 전방 산업인 건설업의 침체 장기화로 수익성마저 하락했기 때문이다. 동양이 2015년부터 유지해온 무차입 경영 기조도 10년 만에 깨졌다. ◆ 수요 감소 탓 실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