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대통합 집념…옛 영광 되찾는다
대한항공이 오는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4년 넘게 이어온 국내 양대 항공사 대통합을 마무리한다. 통합 대한항공은 글로벌 10위권의 거대 항공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기점으로 과거 영광을 되찾을 준비를 마치게 된다. 여기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끈질긴 뚝심과 집념의 리더십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