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돌파구 내세운 '이차전지' 독 됐나
어린이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본업 부진의 돌파구로 이종산업인 이차전지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캐즘 장기화와 함께 차별화된 전략 부재 등이 발목을 잡으며 오히려 수익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손오공의 신사업 추진이 오히려 독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오공은 최근 몇 년간 본업인 완구사업에서 큰 수렁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