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포지셔닝…브랜드 리밸런싱 관건
해외시장 다각화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체질개선의 한 축에는 브랜드 리밸런싱(재조정)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설화수와 이니스프리는 각각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했지만 현재는 그 기세가 사뭇 꺾인 상태다. 오히려 코스알엑스와 라네즈 등이 새로운 성장 브랜드로 자리 잡으며 기존 주력 브랜드의 역할과 성장 전략에 대한 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