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승부수 통할까 '분수령'
올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신년사에서 온라인사업과 관련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22년 이베이코리아로부터 지마켓을 인수하며 '오프라인조차 잘하는 온라인 회사가 되자'던 다짐이 무색하게 정 회장은 올해 본업을 강조하며 이마트와 스타필드, 트레이더스 등 전통적인 유통채널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정 회장은 앞서 지마켓 인수 이후 3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