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트럼프발 악재 딛고 "올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낸 SK온이 올해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배터리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유럽연합(EU) 친환경 정책 축소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SK온은 북미 중심의 완성차(OEM) 전기차(EV) 라인업 확대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 및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