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묘수일까 꼼수일까
MBK파트너스로 인수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기업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벌써 유통시장에선 곡소리가 나고 있다. 당장 홈플러스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할 것을 우려해 홈플러스 상품권 유통이 막혔다. 영화관 CGV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르, 빕스, 더플레이스 등 제휴사들이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줄줄이 중단하고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