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키트 공백 탓 매출 77% 증발
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진단키트 수요가 위축되면서 실적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이에 더해 기대를 모았던 코로나·독감 콤보 진단키트 정식 승인이 지연되며 부진을 키웠고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까지 맞물리면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상헬스케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804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