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고리로 2200억 자금조달
이랜드그룹이 상장사 이월드를 통해 자금조달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1조원 투자유치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한 이랜드월드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책이다. 이번 조달에 이월드는 10% 넘는 높은 이자를 감내할 예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월드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2200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 신주와 CB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