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불명예…이사회 운영·주주배려 '엉망'
영풍그룹 지주사격 회사인 영풍이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최하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얻었다. 영풍은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가 기업이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한 '핵심지표 15개'를 대부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자산 2조원 이상 170개 상장기업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를 마쳤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는 상장기업의 지배구조를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