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이사진, 건설전문가 ‘전멸’
대림산업이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고경영진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사내이사진에서 유일한 건설전문가였던 박상신 대표가 사임하고 LG전자 출신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건설업황이 악화하면서 실무형이 아닌, 관리형 대표를 전면에 내세워 리스크 관리를 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건설업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80%를 넘는국내 대형 건설사의 사내이사진에 건설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