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제 없는 이사회...신춘호 회장·2세들 '독주'
농심그룹 이사회는 총수일가의 전횡을 견제하기 불가능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너일가가 과반이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외부인사 역시 장기 집권하면서 농심과 이해관계에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농심그룹 지주사 농심홀딩스의 이사회 멤버는 총 6명이다. 이들 중 사내이사는 신춘호 그룹 회장, 신동원 농심홀딩스 회장, 신동원 율촌화학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