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에도 현대百그룹, 신상필벌 없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실적 부진에도 30명이 넘는 임원 승진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9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6명, 전보 28명 등 총 64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승진자 수는 지난해(37명)에 비해 1명 줄었지만 2년 전(20명)보다는 훨씬 많은 수준이다. 이번 인사는 올해 실적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