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證 수익부진, 희미해지는 '상장카드'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장 추진을 예고했던 케이프투자증권의 행보가 더디기만 하다. 주관사 선정 이후 차근차근 상장 준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결과물을 내보이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대주주가 사모펀드(PEF)인 탓에 재무적투자자(FI)에게 높은 배당을 약속했던 만큼, 매년 투자자들에게 7% 안팎을 우선 배당하다보니 보니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