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종 DB금투 사장, 장수 CEO 명성 이을까
취임 11년 차를 앞둔 고원종(사진) DB금융투자 사장이 장수 CEO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실적으로만 보면 연임이 유력하다. 하지만 각종 논란이 이어지면서 자리를 지킬 지는 미지수다. 고원종 사장은 2010년 DB금융투자의 전신인 동부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무려 5번의 연임에 성공했다. 1958년 울산 출생인 고 사장은 SG증권 한국대표,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