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국내 자본·해외 기술의 매개"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사진)의 사무실에는 세 개의 시계가 놓여 있다. 하나는 한국, 나머지 두 개는 각각 미국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의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해외 투자의 거점인 이들 도시와 실시간으로 호흡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아주IB투자는 2013년 미국 보스턴에 현지사무소를 설립, 해외 투자의 첫발을 내딛었다. 보스턴 사무소는 올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