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 불어닥친 각자대표 체제, 확대되나
교보증권이 내년부터 각자 대표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증권업계에 각자 대표 체제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해지는 사업 분야와 빠른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개별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최근 박봉권 교보생명 부사장을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