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영진 유임… ‘조직 안정’ 방점
현대제철이 연말 임원인사에서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던 현대제철은 올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다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둔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올 한해 경영실적 부진에 따른 ‘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하면서 임원 승진 규모도 크게 축소했다. 현대제철은 27일 연말 임원인사와 일부 조직개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