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 '공격 경영→안정' 택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사진)이 기존 외형확대를 골자로 한 성장전략을 올해는 질적 성장으로 선회했다. 근래 잇따른 대형 M&A로 재무부담이 가중된 데다, 주력사 실적도 하락하고 있는 만큼 내실을 다져 수익성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일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경기 악화가 지속되는 지금의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우선순위는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