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성장전략 수정...올해는 “수익중심 경영”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수년 간 이어온 외형성장 전략을 일부 수정했다. 김 회장은 3년 전부터 그룹사 총 매출을 2020년까지 5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WIN2020’전략을 펴왔지만 올해는 대내외 경제상황이 악화될 것을 염두,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삼양그룹은 지난 2일 성남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