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마른’ 대어급 IPO, 부활 신호탄 쏠까
최근 몇 년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실종됐던 ‘조(兆) 단위’ IPO가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대어급 IPO가 줄지어 상장을 예고해 침체된 상장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는 기대다. 10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코넥스를 합친 전체 IPO 건수는 138개사다. 전년(139개사)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