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패션편집숍 ‘피어’ 철수하나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8월 선보였던 패션 편집숍 ‘피어’에 대한 대대적 손질에 나선다. 당초 기대와 달리 영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까닭이다. 현대백화점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리뉴얼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는 오프라인 전략만으론 무신사와 같은 파급력을 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개장한 피어는 ‘또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