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vs.조선호텔, 동문끼리 자존심 대결
올초 연세대 선후배가 호텔롯데와 신세계조선호텔의 수장에 잇달아 올랐다. 김현식(사진 좌) 호텔롯데 대표와 한채양(사진 우) 신세계조선호텔 대표가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대학졸업 이후 호텔 외길을 걸어온 반면 한 대표는 그룹의 재무와 전략통으로 활약하다 호텔업계에 뒤늦게 발을 들였다. 코로나19로 호텔산업 전체가 타격을 입고 있는 경자년 김 대표의 '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