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내부거래에 감사인도 바빴다
회계법인 EY한영(한영)이 2년 연속 농심의 내부거래 행위를 면밀히 들여다 봤다. 농심이 수십여 개에 달하는 농심그룹 계열사와 5000억원 규모가 넘는 매출·매입거래를 해 온 터라 회계왜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 것이다. 재계 등에 따르면 한영은 2018년과 지난해 농심의 재무재표를 감사하면서 특수관계자와(농심 그룹사)의 거래 내역을 핵심 감사사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