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지명이 코로나"…농심 美2공장 '상심'
농심이 미국 공장 추가 설립에 뜸을 들이면서 ‘해외통’ 박준(사진) 부회장의 속도 타들어가는 모양새다. 당초 올해 초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지지부진하고 있다. 11일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미국 제2공장 부지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코로나(Corona)로 결정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