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익·저지출’ 율촌재단, 신상렬 승계 활용에 최상?
농심그룹의 공익법인인 율촌재단이 향후 신동원 농심홀딩스 부회장의 장남 상렬 씨의 승계작업 과정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총수일가가 수백억원에 달할 상속세 부담은 덜면서 지배권을 유지하는 데 율촌재단을 활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율촌재단은 저수입·저지출 구조를 바탕으로 성실공익법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승계작업 효율성 측면에서도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