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안펀드 닮은꼴 SPV…지원대상·출자기관 달라
저신용등급 기업의 자산유동성을 지원하는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24일부터 가동된다. 지난 5월 SPV 설립 발표 이후 2개월 만이다. 일각에서는 SPV를 두고 '제2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라는 말도 나온다. 두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출범했고 동일한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이다. 채안펀드와 SPV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