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 수 없는 '투자 본능'
넥슨은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굳건한 외형성장을 이뤘다. 그룹 내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관리하고 있는 넥슨코리아는 끊임없는 개발력 지원과 과감한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손실을 내기도 했지만, IP 보유 게임사를 사들이는 '통큰 전략'은 눈부신 성장으로 이어졌다.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별도 기준 1조2546억원 매출을 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