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건설사, 국가철도공단에 679억 지급 판결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에 참여한 롯데건설 등 19개사가 입찰 담합을 했다는 명목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소한 가운데 1심에서 피고인 건설사 측이 부분 패소했다. 3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7일 호남고속철도 입찰담합 건과 관련한 1심 선고에서 피고인 롯데건설 등 19개 건설사에 총 679억원과 해당 이자를 지급하라고 판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