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좌초된 현대ENG, CEO 교체
최근 기업공개(IPO) 철회로 곤욕을 치룬 현대엔지니어링이 결국 최고경영자(CEO) 교체 카드를 빼들었다. 2년 전만 해도 상무직에 머물던 임원을 부사장으로 초고속 승진시키는 예상 밖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일 이사회를 개최해 홍현성 전무(플랜트사업본부장)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대표이사로 내정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3월말 정기주주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