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때아닌 경영권 분쟁 왜
파나진이 경영권 분쟁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소액주주들이 김성기 파나진 대표(사진)를 제치고 돌연 최대주주에 등극하면서다. 소액주주 중 일부는 예전 김 대표의 경영권 방어를 지원했던 백기사였지만, 최근 입장을 바꿔 김 대표 일가의 배임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향후 경영 개입까지 예고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나진은 조만호씨 외 17인이 자사 주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