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업다각화 고삐 죄는 이유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사진)가 사업다각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부임 이후 펫사업 진출에 이어 올 들어서도 마이크로바이옴 등으로 발길을 넓히고 있다. 의약품 사업에 집중된 기존 포트폴리오 만으론 연매출 4조원 달성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은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1조3253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